김대용 교수의 {이슬람 세계의 이해}
 
이슬람 바로알기 (12) 민중의 꿈, 종정일치의 이상향
(01/11/09 17:46:50)
 


이슬람세계의 정치제도와 국가 형태는 다른 나라와는 달리 왕정 에미르 슐탄등이 통치하는 나라가 많은 것이 특징이며 대부분 공화정을 이룬다. 사우디아라비아 모르코 요르단 등이 세습왕정국가이며 또한 세습왕정국가와 같이 쿠웨이크 바레인 카타르등의 나라가 아미르,오만은 슐탄이 다스리며 이외에 이집트 이락 시리아 레바논 북예멘 남예멘 아랍에미레이트 수단 알제리아 튜니지아 리비아 모리타니아 등은 공화정을 택하고 대통령이 행정수반으로 통치한다.
우리나라를 비롯 많은 나라가 정치와 종교를 분리하여 국가를 구성하고 있으며, 정치에서 종교를 배제시키고 있는 데 이는 서구 기독교 전통에서 연유된 서구 정치사상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이슬람세계에서는 포교 초기에서 부터 믿음을 바탕으로 한 정치공동체를 이루었고 이 공동체는 처음부터 교회이자 국가였으므로 따라서 무슬림들에게 정치와 종교의 일치는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여기는 것이다. 현대 이슬람세계에서 시대의 변천을 거부하는 일부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정부와의 갈등은 이슬람 법률인 샤리아의 채택과 이슬람 국가의 수립인데 이는 원래의 이슬람공동체(움마)라는 이상향을 건설하자는 것이다. 아프가니스탄의 경우 왕정이 무너지고 공화정이 생겨난후 이슬람정부를 새운다는 탈리반정부가 바로 이런 형태의 명분으로 이루어졌으나 북부동맹과같은 극보수 체제를 반대하는 그릅 그리고 축출된 왕족 들이 정부등이 존재하는 복합성이 이를 말해준다.이슬람세계에서는 이슬람 종교가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금기하고 인정을 하지 않으나 서구화를 모방하는 정부와 이슬람 원칙을 내세우는 지도자들 간에는 의견차가 심해 많은 종교 지도자들이 구금 희생되어 가장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며 유럽에는 현정부에게 축출당한 반정부주의자들이존재한다.
이슬람 근본주의를 주창하는 이들이 자국이 아닌 다른나라까지 분쟁에
참여 지하드(하나님을 위한 성전)에 무자히딘(이슬람 전사)으로 참전하는 것은 이슬람세계에서는 보편적으로 이번 아프가니스탄전에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인들이 참전하는것이 이와같은 예다. 특히 이들이 종교에 대한 민중의 열정은 상상을 초월하는 데 이란의 경우 대다수 일반국민들이 호응하지않은 팔레비왕의 서구화 현대화 정책이 국외로 축출 한 종교지도자인 호메이니에 의해 정부가 전복되는 등 이슬람 세계에서 민중의 파워와 종교 지도자의 사회적 비중은 높다. 정치체제로서는 왕정에서 공화정으로 하나둘 변모하는 과정에 있는 것이다.또한 이슬람 국가의 분쟁을 이해하려면 서양사를 잊어버리고 삼국지 처럼 동양적인 역사로 관조하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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