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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0-02-13 15:54:37     수정일 : 2013-10-21 16:30:37

<사람들> 이슬람 문화 알리는 김대용 교수
 | 기사입력 2010-01-27 11:43

"종교문화공동체 이해 없는 세계화는 공허"(제주=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제주가 진정한 국제자유도시가 되려면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이 믿는 이슬람 세계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종교문화공동체에 대한 이해가 없는 세계화는 공허한 구호에 불과합니다." 최근 '무함마드의 생애', '무함마드 어록' 등 이슬람을 소개하는 책 2권을 내놓은 제주한라대학 관광중국어과 김대용(56) 교수는 27일 "우리가 부처와 예수의 생애를 알고 말씀을 따르며 지혜를 얻듯이, 무슬림이 롤모델로 삼고 살아가는 무함마드의 생애와 말씀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책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무함마드의 전기인 '무함마드의 생애'는 당시 시대적 사회상에서 한 인간의 행적을 더듬는 데 초점을 맞췄고, 무함마드 언행록인 하디스 중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경구 1천개를 담은 '무함마드 어록'은 생활 속에 녹아 있는 이슬람적 삶의 가치와 형태를 엿볼 수 있도록 쓰여졌다. 말레이시아 버자야사가 제주에 대규모 리조트를 계획하는 등 투자분야는 물론이고 각종 국제회의와 스포츠이벤트, 관광 등을 통해 매년 2만명의 무슬림이 제주를 찾고 있을 만큼 이슬람 문화권은 이미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이 됐다. 그러나 서구 언론을 통해 탈레반 등 일부 극단적인 모습만 비춰지는 등 이슬람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불신이 생긴 것도 사실이다."한번은 양돈장에서 일하게 됐다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근로자가 울면서 전화를 한 적이 있어요. 사장님이 삼겹살 먹기를 강권해 곤란하다는 친구도 있고요. 이슬람에서 돼지를 불결한 동물로 여긴다는 것만 알고 배려해 줬더라면…."우리나라에 몇 안 되는 아랍대학 출신 이슬람법 전공자인 그는 제주 지역에 있는 이슬람 문화권 이주 노동자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발벗고 나서는 '맏형'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용인대 유도학과를 졸업한 그는 경희대 관광경영 대학원에 다니며 번역 아르바이트를 하던 1978년 우연한 기회에 이슬람에 입문했다. 겉치레가 없고 합리적인 모습의 무함마드에게서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고 지적호기심이 발동한 그는 1980년 카타르로 건너가 카타르 대학(The University of Qatar)에서 이슬람법을 공부하고, 현지경찰과 왕실경호원, 대표팀 등에게 유도를 가르치며 사막에서 젊은 날을 꽃피웠다. 낙제에 낙제를 거듭하며 9년 6개월 만에 졸업장을 손에 쥔 그는 12년간의 카타르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관광분야에서 일하면서도 한국이슬람중앙회 이사 등을 맡고 홈페이지(www.islamjeju.or.kr)를 운영하는 등 이슬람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우선 무슬림들을 직접 접촉하는 사람들에게 만이라도 이슬람식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기초교육을 하고 싶다'는 그는 "일을 맡겨 준다면 누구보다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며 웃었다.sunny10@yna.co.kr제주한라대학 김대용 교수


연합뉴스 | 입력 2010.01.27 14:17
?(제주=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최근 '무함마드의 생애', '무함마드 어록' 등 이슬람을 소개하는 책 2권을 내놓은 제주한라대학 관광학 전담 김대용 교수. 2009.1.27 <<지방 기사 참고 >>sunny1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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